이스라엘 백성들은 드디어 성막을 짓기 시작한다. 우선 성막을 짓기 위해서는 성막을 지을 재료들을 준비해야 했고 백성들의 힘이 필요 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성막을 지을 예물들을 가져오라고 명하였다. 너희가 가진 것 중에서 무릇 마음에 감동된 자나 자원하는 자도 좋은니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와라고 말한다.
성막 안에는 십계명을 담을 증거궤와 떡을 얹는 상과 성소를 밝히 등대 그리고 성막 문의 휘장과 기둥들 희생제물을 태울 번제단과 물두멍 성막뜰과 그 기둥들 그리고 성소에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할 제사장이 입을 옷과 흉패등 그 모든 기구이 들어가는데 그것들을 만들려면 예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백성들이 예물을 가져오기 시작한다. 남녀가 와서 귀고리와 반지 목거리 등 여러가지 금품을 가져왔으며 사람마다 금예물을 드렸다. 그리고 금은 놋 을 가져왔으며 모든 슬기로운 여인들이 손수 실을 짠 청색자색홍실과 가는 배실을 가져 왔으며 제사장 옷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기름과 향품등도 넉넉히 가져왔더라.
백성들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기 까지 하였다. 그래서 모세는 더이상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고 공포한다.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친다.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성막을 지을 일꾼들도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뽑는다.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그들에게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신다.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일하게 하시며 조각하는 일과 실을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보석을 깎아 물리는 일등 금,은, 놋으로 성막에 재료를 만드는 공교로운 일을 하게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준공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행하고 모세가 그 필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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