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아브라함

안녕이에요 2012. 2. 25. 19:47

 

아브라함.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이다. 본래 그의 이름은 아브람이었는데, 그 뜻은 ‘아버지는 높임을 받는다’이다. 메소포타미아의 갈대아 우르에서 태어나 아버지 데라, 아내 사라, 형제 나홀과 하란, 그리고 조카 롯과 함께 하란으로 갔으며, 데라가 죽은 후 그의 나이 75세에 다시 조카 롯과 함께 가나안으로 이주하였다(창세 12:1-6).

그는 86세에 애굽인 여종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았고(창세 16:1 이하), 100세에 비로소 아내 사라에게서 이삭을 얻었다(창세 21:1 이하). 그는 조상들과 달리 유일신 하느님을 신앙하였다

남방으로 점점 옮겨가다 기근이 심하여지므로 애굽(이집트)으로 이주하였다

 

사라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로 매우 아름 다웠다. 가나안으로 갔을때 사람들이 사라의 아름다움을 보고 남편인 아브라함을 헤칠까봐 오빠로 위장하였다. 역시나  애굽에 이르렀을때 사라의 아름다움을 보고 사람들이 사라의 미모를 칭찬하였다. 가나안의 왕 바로에 귀에 까지 그 소문이 들려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였다 아브라함은 오빠로 알고 있어서 양과 소와 노비, 암수 나귀, 약대를 결혼 선물(예물)로 줬다. 그때 하나님 께서는 사라가 바로에게 시집간 이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다. 바로가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임을 깨달았을때 아브라함에게 왜 나를 속였냐고 꾸짖으며 다시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돌려 주었다.

 

 

 애굽왕 바로를 통하여 그에게 많은 물질을 주셨다. 창13:1-2에 "아브라함이 애굽에서 나올쌔...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했음을 본다

 

아! 그러나 슬프다. 아브라함에게는 또 다른 근심이 닥쳤다. 그것은 물진의 풍부로 오는 근심이었다. 창13:7에 "아브라함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그들의 소유가 많아서....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 도 그 땅에 거하였느니라" 했는데 아브라함과 롯 사이에는 그만 물질의 풍부 때문에 오히려 싸움이 생겼다 일이다

 

드디어 아브라함은 롯과 같이 살 수 없음을 알았다.
그는 롯과 작별하기 위하여 그를 불렀다. 창13:89에 "아브라함이 롯에게 이르되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라.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것은 아브라함의 말이었다. 이 얼마나 슬픈 선언이었던가. 그러나 이제 그에 대한 롯의 태도를 보라.


창13:10에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을 바라본즉 물이 넉넉하니....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더라" 이것은 롯의 요단 뜰을 바라 볼 때의 흡족한 마마음을 묘사한 말이다. 그는 네가 원하는 어느 곳이든지 자유로 택하라는 그 말에 그 마음은 만족했다.

 

롯은 소돔과 고모라를 택하였다. 그곳은 타락한 도시로써 창녀들이 판을 치는 곳이었다. 그런 곳은 택한 것이었다. 아브라함은 산쪽으로 향하여 그 둘은 떨어져 살게 되었다.

 

먼저 하나님의 징계가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를 먼저 징계하시는 법이다. 롯에기도 먼저 징계가 있었다. 창세기 14:1이하에 보면 당시에 시날왕 아므라벨이 인근의 네 왕들과 연합하여 소돔과 고모라 땅을 쳐왔다.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은 약탈 됐고 사람들은 다 포로로 잡혔다. 롯도 그렇게 되었다. 물론 그의 처자도, 재물도 다 빼앗겼다.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 였다.(창14:12).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아브라함은 318명의 자기의 사병을 거느리고 원수들을 쫓아갔다. 생명을 걸고 싸웠다. 자기를 버리고 간 그 롯을 위 하여 드디어 롯도 구원하고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부녀들과 다른 사람들도 도로 찾았다 (창14:14-16). 자, 이 때에 롯은 아주 소돔을 떠났어야 했었는데 무 엇이 그렇게도 연연하여 거기에 다시 주저 앉아 버렸다는 말인가. 그 풀밭이 그렇게도 아까왔고 애굽 땅 같이 기름진 그 땅이 그렇게도 좋아서 차마 버릴 수 없었던 모양이다. 마침내 불심판을 받게 될 때에야 비로소 도망쳐 겨우 구원을 얻게 되었다. 롯의 아내는 롯보다 더 한층 세속적이었다. 그는 불타는 소돔을 떠나는 것을 그처럼 아쉬워 하다가 마침내 아주 소금 기둥이 되어 버렸다.

 

이삭

 

아브라함은 나이가 들어 자식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느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대로 이사악이 태어났다. 후에 하느님은 아브라함의 순종을 시험하기 위해 그에게 어린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했다. 아브라함은 제사의식을 위한 모든 준비를 했다

아브라함은 아무 이유없이 이삭을 산으로 데리고 가서 칼로 잡으려 할때 하나님의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죽이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어린양을 대신 받친다.  후세에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