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

안녕이에요 2022. 8. 27. 19:41

가나안 정복 정복전쟁과 영토분배를 마무리한 여호수아가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고별 설교를 하게 된다.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아 너희의 12지파에게 이 땅을 기업이 되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 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여호와를 사랑하라 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고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내가 모세

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들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노라.

내가 너희의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바다에 이르게 한 즉 애굽

사람들이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너희의 조상들을 홍해까지 쫒아오므로

너희의 조상들이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들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을 너희

의 눈이 보았으며 또 너희가 많은 날을 광야에서 거주하였느니라.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쪽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들어

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또한 모압 왕 발락

이 일어나 이스라엘과 싸우더니 사람을 보내어 선지자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

를 저주하게 하려하였으나 내가 발람을 위해 듣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오히려 너희를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져 내었으며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주민들 곧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가나안 족속, 헷족속, 기르가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었으며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

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쫒아 내게 하였나니 너희의 칼이나

너희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

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라고 말을 한다.

 

백성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를 아니하오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

하여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

하셨음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가나안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쫒아 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

이심이니이다.라고 말을 한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라고 말을 한다.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라고

말을 한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라고 말을 하니 그들이 말을 하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라고 말을 한다.

 

여호수아가 말하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신들을 치워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라고 말을 한다.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

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라고 말을 한다.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다.

 

그렇게 죽음을 목전에 둔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언약을 쫒아 거룩한 주의 백성

으로 살아갈 것을 권면한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110세에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