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바벨탑

안녕이에요 2012. 2. 24. 21:13

 

 

 

 

'전 세계 인간들이 그렇게 <각각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성서에 나오는 바벨탑 사건에서부터 비롯된다. 노아의 대홍수 이후, 바빌로니아에 정착하여 조금씩 번영하기 시작한다. 인류는 그 시기만 해도 구음이 하나요 언어가 하나였더라. 하지만 인간들은 탑을 하늘끝까지 쌓아서 지면에서 흩어지기를 면하기를 바랬다. 당시 하늘끝까지 탑을 쌓아서 하늘에 닿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을만큼 높고 커다란 탑을 쌓게 하였으니 그것이 바벨탑이었다.

그들은 성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그들의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서 흩어짐을 면하자고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과 같은 위치인 하늘까지 닿으려는 것은 하나님께 도전하려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만을 내려놓고 자신을 낮출줄 아는 사람이 되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을 낮출줄 모르고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였다.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서고자 하였다. 저 하늘에 닿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던 것이다. 그들의 자만은 하늘로 치솟아 날로 바벨탑을 높게 쌓아올렸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이 바벨탑은 다 쌓지를 못하고 도중에 중단되고 만다. 신께서 그들의 성쌓는 것을 보시고 강림하셔서 도중에 중단시켰기 때문이다.

신께서는 인간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화가 나셨을 것이다. 인간의 교만함과 자만감이 하늘 끝에 닿을 듯 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고 하신다.하나님께 도전하려는 그들의 행각을 보시며 신께서는 그들에 언어를 흩으시고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여 더이상 바벨탑을 건축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들은 더이상 일을 진행 할 수 없었다. 그들은 언어가 혼잡해 지자 온 지면에 흩어지기 시작했고 그들의 성 쌓기를 그쳤더라.

 

이 후부터 인간들의 언어가 달라졌다고 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간들이 서로 다른 민족으로 갈리고 전혀 다른 말로 사용하게 된 것은 이때부터 였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그리고 그들을 온 지면에서 흩으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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