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스라엘 제1대왕 여로보암(22년 통치)
왕국 분열 후 여로보암은 10지파와 함께 북이스라엘에서 남유다와 독립된 새로운 왕국을 수립한 인물이다.
여로보암은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두마리를 세우고 금송아지 숭배를 시작하는 큰 죄를 지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금송아지를 두고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이라. 라고 말하며 남유다에 내려가지 말고 금송아지를 숭배할 것을 권유한다. 그렇게 백성들을 타락하게 만든다.
그가 금송아지를 만든 이유는 이러했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가면 백성들의 마음이 동요해서 남유다로 돌아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했기 때문이었다.
여로보암은 그 외에도 산당들을 짓고 레위인 아닌 일반인들을 제사장으로 임명했고 절기를 변경하는 등 큰 죄악을 지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 그에게 경고하신다. 그러자 화가난 여로보암 왕이 손을 펴서 선지자를 잡아라고 명령하다가 손이 말라버린다.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내 손이 다시 성하게 해달라고 기도해 달라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기도를 하니 왕의 손이 다시 회복된다.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쉬라 내가 예물을 주리라 하지만 선지자는 거절을 한다.
이 일 후에도 여로보암은 악한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우상 숭배를 한다.
그 죄로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의 자식 아비야를 병들게 한다.
여로보암은 아들의 병으로 인해 남유다의 선지자 아히야에게 아내를 보내서 처방을 받기 원한다. 여로보암은 아내를 변장시켜 아히야에게 보낸다. 하지만 아히야는 단번에 그 여자가 여로보암의 아내인 줄 안다.
선지자는 말한다. 여로보암의 가문이 처절하게 멸망당할 것과 여로보암의 아들이 죽을 것이라 말을 한다. 실제로 여로보암의 아내가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그 아이가 죽었다고 한다.
여로보암이 왕이 된지 22년이 지나고 그가 죽으매 그의 아들 나답이 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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