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헤스본왕 시혼과 바산왕 옥의 정복

안녕이에요 2022. 8. 18. 01:30

이스라엘이 가데스에 처음 가나안 입성에 실패한 후 광야 38년의 시련이 끝나는 그 해에 

하나님께서는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그릿 시내를 건너가라"고 하셨다.

그들은 이제 요단 동편을 향하여 북진하게 된다.

그들이 이제 요단강 동쪽에 이르기까지는 에돔과 모압과 암몬 땅을 차례로 통과해야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괴롭게 말고 싸우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점령함에 있어서 그들의 땅을 통과하면서 그들을

괴롭게 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고 먼저 헤스본 왕국과 바산 왕국을 점령하애 할 것을 명하셨다.

 

그러므로 모세는 에돔과 모압을 피하여 먼 동쪽으로 우회하여 헤스본 왕국으로 침입하는 

길을 택하였다.

헤스본 왕국에 도착한 모세는 시혼왕에게 먼저 가나안 입성을 위하여 통과하여갈 수 있게

해 줄 것을 청원했으나 시혼왕은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과 싸우려 했다.

그러나 시혼왕과의 싸움에서 모세는 크게 승리하여 시혼왕을 죽이고 북쪽 오단 동편의 길르앗에

이르기까지 여리고 성읍을 취하였다.

이스라엘은 계속 바산으로 올라가 그 왕 옥을 쳐서 남북 길르앗의 온 땅을 점령했다.

드디어 이스라엘은 이제 요단강 건너편 여리고 맞은편 모압평지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