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압왕 발락과 선지자 발람
이스라엘이 헤스본의 시혼왕과 바산의 옥 왕을 쳐 이긴 후, 여리고 맞은 편, 모압경지에 진을 친다.
여기에서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에 대하여 새로운 위험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그는 당시에 메소포타미아에서 이름 높은 선지자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 물론 처음에는 발람이 그것을 허락치 않았다. 그러나 재차 발락의 사신들이
왔을 때 그는 따라가게 되었다. 그러나 도중 나귀의 입에서의 경고를 듣는다.
여호와의 사자를 만난 후 그는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신에 오히려 세번씩이나 축복을 전한다.
그러므로 발락이 심히 진노하여 말하였지마는 오히려 그는 또 다시 네번째의 예언적인 축복을
한다.
2.바알브올 사건.
하지만 또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짓는 일이 발생을 했으니 그것은 바로
바알브올 사건이었다.
이스라엘은 요단 강 바로 앞 싯딤에서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한 것이다.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이때에 하나님의 큰 징벌(염병)이 있어 하루에 24000명이 죽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징벌은 대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일어나 이 일을 통분히
여겨 범죄의 주모자인 시므온 지파의 족장인 시므리와 미디안 여인을 쳐 죽임으로 끝났다.
3.미디안을 쳐서 군대가 이기고 돌아온다.
그 후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따라 이스라엘의 매 지파에서 1천명씩 전부 12000명의
군대를 동원하여 미디안을 치러 간다.
그때에 미디안의 모든 남자들을 다 죽였고 또 다섯왕을 죽였다. 발람도 그때 같이
죽는다.
이 전쟁으로 이스라엘은 요단 동쪽을 완전히 수중에 장악한다.
후일 이 땅은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의 기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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