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이스라엘의 왕 이스보셋이 살해되다

안녕이에요 2023. 5. 29. 21:13

1. 군사령관 아브넬이 이스라엘 왕 이스보셋을 배반하다.

 

군사령관 아브넬이 이스라엘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면서 이스라엘 왕 이스보셋을 배반하게 된다.

 

아브넬이 전령을 다윗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라고 한다. 다윗이 좋다며 아브넬과 언약을 맺게 된다. 

그래서 아브넬이 다윗을 만나기 위해 부하 20명을 데리고 헤브론으로 간다.

다윗이 아브넬과 그와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한다.

 

다윗 앞에서 아브넬이 말한다. 내가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을 맺게 하고 마음에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라고 한다.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니 아브넬이 평안하게 간다. 

 

하지만 다윗의 신복인 요압이 다윗에게 나아가 말을 한다. 왜 그냥 보냈냐고 말을 하며 아브넬이 온 것은 왕을 속이려 함이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요압이 다윗 모르게 전령을 보내어 아브넬을 다시 헤브론으로 데리고 온다. 그리고 요압은 아브넬을 배를 찔러 죽인다. 그렇게 군사령관 아브넬이 살해된다.

 

2. 이스라엘 왕 이스보셋이 살해 된다.

 

이스보셋에게는 군 지휘관 두 사람이 있었으니 바아나와 레갑이었다. 그들이 이스보셋을 배반하게 된다. 그들이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이스보셋이 침상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래서 레갑과 바아나가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의 배를 찌르고 도망을 간다. 이스보셋의 목을 베어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달려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바친다.

 

레갑과 바아나가 다윗에게 이르기를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이스라엘의 왕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다윗은 레갑과 바아나를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는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매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