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남은 가나안 왕들과의 전쟁과 이스라엘의 승리

안녕이에요 2022. 8. 26. 19:49

1. 가나안 남부를 정복한 이스라엘

 

기브온과 화친 조약을 맺게 되자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예루살렘왕, 헤브론왕,

야르뭇 왕, 라기스왕, 에글론 왕)들이 기브온을 치기 위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여 싸우게 된다. 이유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 조약을 맺었기 때문이었다. 

 

기브온은 이스라엘이 머무는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도움을 요청한다.

아모리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려고 하니 속히 올라와 우리를 도와달라고

말을 한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함께 길갈에서 기브온으로

올라가게 된다.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덩이를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다

고 한다.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

되어있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게 된다. 이것을 알게 된 여호수아

가 굴에서 그 다섯 왕들을 끌어 내어 쳐죽여서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해질때에 시체들을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까지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그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와 립나 그리고 라기스와 게셀, 에글론, 헤브론, 드빌에

이르기까지 싸워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

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는다. 기브온 전투를 통해 아모리

다섯 동맹군을 꺾은 후, 그 여세를 몰아 가나안 남부를 차례로 점령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여호수아가 승리를 한 후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오게 된다.

 

2. 가나안 북부를 점령한 이스라엘

 

하솔왕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왕과 시므론 왕 ,악삽왕과 북쪽 산지와 아라바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가나안 족속, 아모리족속, 헷족속, 브리스 족속,

여부스 족속,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이스라엘과 맞서려고 하니 그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다고 한다. 

이 왕들은 가나안의 북방의 왕들이었으니 이 왕들이 모두 모여 이스라엘과 싸우

려고 메롬물 가에 함께 진을 쳤다고 한다.

 

그래서 메롬물가에서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을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셔서 그들을 격파하게 하신다.그래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 죽이고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다고 한다.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하솔을 불로 살랐으며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다고 한다. 하지만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

사르지 아니하였으니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

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

였다고 한다.

 

3.가나안 정복의 마무리 그리고 미정복 지역이 남다.

 

여호수와가 이 외에도 가나안 온 땅의 왕들과 싸워 그들의 왕들을 잡아 쳐 죽이니

그 모든 왕들과 싸운지가 오랫동안이었다고 한다.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들은 모두 31명의 왕들이었다고 한다.

(여호수아12장 7절~24절 참고)

 

그렇게 기브온 주민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모두 점령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 아납,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

로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

아스돗에만 남았다고 한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가나안 북부지역마저 정복함으로써 마침내 가나안 전역을 차지

하게 되지만 미정복 지역도 남게 된다.

 

이와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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