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리고 성을 함락시키고 다음은 아이성 점령이 계획이었다. 여호수아가 아이성
으로 사람을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라고 시킨다. 정탐꾼들이 돌아와서 여호수아에게
말하니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라고 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모든 백성을 아이성으로 다 보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백성들 중 삼천명을 아이성으로 올라가게한다. 하지만 아이성에서
패하고 돌아오게 된다. 그 이유는 아간의 범죄때문이었다. 아간의 범죄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여 아이성 전투에 함께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간이 지은 죄는 이것이었으니 여리고 성을 완전 전멸시켜 그 성 전체를 하나님께
바치는 와중에 하나님께 바쳐야 할 물건중 일부를 도둑질하여 그것을 그의 물건들
가운데에 둔 이유이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12지파에게 제비뽑기를 하여 범죄자를 색출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제비뽑기를 하여 마지막으로 뽑힌 사람이 아간이었다.
아간은 죄를 자복한다. 도둑질한 물건은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벌과 은 이백세겔
과 오십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였다.
그래서 범죄자 아간과 그 가족이 함께 처형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2차로 아이성 점령에 나선다. 그때는 하나님께서 진노를 그쳤으므로 함께
하시게 된다. 아간으로 인한 죄악을 없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아이성을
단숨에 멸하게 된다.
과정은 이러했으니 용사 3만명을 뽑아 밤에 보내어 성읍 뒤로 가서 매복해 있다가
아이성 사람들이 나와서 이스라엘을 추격할때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나게 되면 매복해 있던 용사들이 일어나 그 성읍을 점령하는 것이었다.
그 작전은 성공한다. 아이왕이 성읍 뒤에 이스라엘 군사들이 매복해 있는 줄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추격했던 것이다. 그래서 매복해
있던 군사들이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아이성으로 달려들어가서 성읍에 불을 놓는다.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아이성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들을 쳐죽이고 매복해있던 군사들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쳐서
이기게 된다.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성에 이어 두번째로 아이성을 점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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