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들이 왔다는 소식에 여리고성는 문을 굳게 닫고 있었고 출입하는 자도
하나도 없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여리고 성을 두르며 성 주위를 6일동안 매일 1번
씩 돌고 진영으로 돌아와서 진영에서 잤다.
그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아니하고 아무말도 하지 않고 6일동안
그렇게 성 주위를 하루에 1번씩 돌면서 여호수아의 명령을 기다리며 외치라 하는 날을
기다렸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번 돌라고 지시하였다. 일곱째날 새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찍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여리고 성을 일곱번 도니 그 성을 일곱번
돌기는 그 날 뿐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라고 말을 한다.
이에 백성들이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린다. 백성들이 각기 앞
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였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마침내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으로 청옹성같은 여리고성을 점령하게
된다.
하지만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들은 모두 살려 주었으니 그 이유는 여리고를
정탐하러 같던 두 정탐꾼을 숨겨주고 살려서 보내주었기 때문이었다.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녀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녀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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