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에게서 생명의 위험함을 감지한 다윗은 도망하게 된다. 그곳은 놉땅의 제사장
아히멜렉이 있는 곳이었다.
그곳의 대제사장이 아히멜렉이었다. 아히멜렉이 혼자 온 다윗에게 묻는다.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홀로 계시고 함께하는 자가 아무도 없죠? 라고 묻는다. 다윗은 사울왕을
피해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거짓말을 한다.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낸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
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라고
설명을 한다. 그렇게 왕이 은밀한 일을 맡기어 온것이라고 아히멜렉 대제사장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 배가 고팠던 다윗은 말을 한다. 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
이까 떡 다섯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라고 말을 한다.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한다. 보통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다고 말을 한다.
그렇게 다윗은 제사장에게서 그 거룩한 떡을 얻어 먹는다. 그 모습을 지켜 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사울의 신하인 도엑이라는 사람이었다. 다윗은 어서 다른 곳으로 몸을 피해야
했다.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말한다. 여기 당신의 수중에 창이나 칼이 없나이까 왕의 일
이 급하므로 내가 내 칼과 무기를 가지고 오지 못하였나이다. 라고 말을 하며 칼이 있다면
한자루라도 달라고 요청을 한다. 제사장이 죽은 골리앗이 쓰던 칼이 있다며 그것을 다윗에
게 건내 준다. 당신이 죽인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그것을 가지
려거든 가지십시오 여기는 그것밖에 다른 것이 없습니다. 라고 말을 한다. 다윗이 대답한다.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라고 말을 하며 골리앗의 칼을 얻게 된다.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윗을 도운 제사장 85명을 죽인 사울 (0) | 2022.09.14 |
---|---|
도망자가 된 다윗 (0) | 2022.09.14 |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왕과 다윗의 탈출 (0) | 2022.09.11 |
사울의 딸과 결혼한 다윗 (0) | 2022.09.10 |
존경받는 다윗과 질투하는 사울 (2) | 2022.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