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스라엘 제9대왕 여호람(요람이라고도 부름)(12년 통치)
여호람은 아합왕의 아들이다.
여호람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2년 동안 다스리게 된다.
1. 여호람이 배반한 모압을 치러 가다.
모압은 이스라엘의 속국이었는데 정권 교체 후에 이스라엘을 배반하게 된다. 여호람왕은 병력을 계산하고 유다와 에돔과 연합해 모압왕 메사를 치러가게 된다.
7일 쯤 길을 가더니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이 먹을 물이 없어지게 되고
이들은 점점 지치게 되는데 세 왕 중에 유다왕이 선지자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자고 제안을 한다.
그래서 근처에 있던 엘리사 선지자에게 물으러 간다.
세 왕은 엘리사를 보자마자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살려달라고 한다.
엘리사는 해결방법을 말해 준다.
먼저 골짜기에 웅덩이를 많이 파라고 한다.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라고 말을 하며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예언한다.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치므로 물이 피와 같이 됨을 보고 이스라엘과 유다와 에돔 세 왕들이 서로 싸우다가 죽은 것이라고 오해를 한다.
그래서 모압이 일어나 노략하러 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어나 모압을 쳐서 크게 이기게 하신다.
2. 엘리사가 아람 군대를 돌려 보내다.
아람군대가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려고 몇번을 공격하지만 그럴때 마다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선지자 엘리사의 도움으로 외부로 부터의 침입을 미리 지키고 준비해서 막을 수 있었다.
이를 알리없는 아람왕은 자기들 중에 첩자가 있나 오해를 하기에 이른다.
아람의 신복중에 한명이 선지자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을 돕는다고 보고를 한다. 그러자 아람왕은 엘리사를 잡으라며 엘리사 체포 작전을 펼치게 된다.
그 밤에 아람의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들이 선지자 엘리사가 있는 성읍을 에워 싸게 된다.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걱정하며 묻는다.
엘리사는 두려워 하지 말라고 천군 천사가 보호하고 있다고 말한다.
엘리사가 기도를 하여 사환 게하시의 영의 눈이 뜨이게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사환이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보호하고 있는것을 보게 된다.
엘리사가 기도를 하게 된다.
저들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자 엘리사의 말대로 아람군대들이 눈이 어둡게 되어 앞을 못보게 하신다.
엘리사가 앞을 못보는 아람군대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오라 라고 말을 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게 한다.
그때에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었다고 한다.
이스라엘 왕이 아람군대를 보고 선지자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가 치리이까 라고 질문을 한다.
선지자 엘리사가 대답하되 치지 말고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 보내소서 라고 말을 한다.
그래서 아람사람들이 이스라엘 왕이 베풀어 준 음식을 먹고 손님처럼 대접받다가 돌아가게 된다.
3. 아람군대의 사마리아성 포위작전
이 후에도 아람왕 벤하닷은 이렇게는 질수 없다는 듯 또 쳐들어 온다.
이번에는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애워싸고 사마리아 성을 포위 한다.
아람군대가 사마리아 성을 포위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굶어죽기를 기다리기 위해서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스라엘 성 사람들이 먹을 것이 떨어지면서 크게 주리게 되니 점점 물가가 상승하고 식량부족까지 가게 된다. 기근까지 더해지면서 국가적 재난 문제로 가게 된다.
나중에는 생존의 위기까지 오게 되는데 왕은 이것을 선지자 엘리사의 탓으로 돌린다.
하지만 선지자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내일 이맘때쯤이면 이스라엘의 물가가 다시 안정될 것이라고 예언을 한다.
한편 성문 어귀에 있던 나병환자 네명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매한가지라며 항복하러 가자고 한다. 그들이 항복하기 위해 아람 진영에 들어가게 된다. 안에 들어가자 진영에 아람 군대가 없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아람군대는 이미 도망하고 없는 상태였다.
아람군대가 진영에 없는 이유는 이러했다.
여호와께서 아람군대에게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군대가 애굽이 이스라엘을 도우러 군대를 이끌고 오는 소리인 줄 오해하고 일어나 도망했기 때문이었다.
해질 무렵에 아람군대가 도망할 때에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다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도망한다.
나병환자 네명은 이 좋은 소식을 왕궁에 전하게 된다. 하지만 유인 계획으로 오해하고 정탐을 시켜 확인을 하는데 아람군대가 없는 것을 확인 한 후에야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다.
이에 다시 이스라엘 물가가 안정이 되게 된다.
4. 여호람의 죽음
나중에 여호람이 아람왕 하사엘과 싸우려고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아람사람에게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그 부상한 것을 치료하기 위해 이스르엘로 돌아왔을때 예후가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서 쿠테타를 일르켜 여호람을 죽이게 되면서 여호람은 죽음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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