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전쟁을 앞두고 무당을 찾은 사울

안녕이에요 2022. 9. 17. 19:10

블레셋이 또다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하게 된다. 블레셋 땅으로 피신해

와서 시글락 성읍에서 생활하고 있던 다윗 또한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군대를 모집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동족인 이스라엘과 전투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었다. 

아기스왕이 다윗에게 말을 한다.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니 부하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블레셋 군대 모집에 참가할 것이니라.라고 말을 한다. 다윗이 아기스에게 말을 한다.

그러면 제가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라고 말을 한다.

아기스가 말을 한다.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라고 말을

하게 된다. 

 

한편, 블레셋 군대들이 수넴에 진 치고 사울이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을 친다.

하지만 사울은 블레셋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리게 된다. 사울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물어도 하나님께서는 꿈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

셨고 사울은 끝내 무당을 찾으라고 신하들에게 명령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 기도해도

음답해 주지 않자 무당에게서 전쟁에 승패를 물으려고 한 사울이었다. 신하들이 수소문

끝에 엔돌 성읍에 사는 무당이 있는 소식을 사울에게 알린다.

 

사울이 무당에게 찾아가 죽은 선지자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고 말을 한다. 무당이 선지자

사무엘의 영을 부르게 되고 사무엘의 영이 나타나자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땅에

대고 절을 한다.

 

사무엘이 말을 한다. 니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라고 말을

한다. 

사울이 다듭하게 대답을 한다. 저는 심히 급하나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꿈으로도 선지자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

로 내가 행할 일을 알아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라고 대답을 한다.

 

사무엘이 말을 한다.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니 대적이 되섰거늘 니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

이 죽으리라.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블레셋이 큰 승리를

거둘 것이다. 라고 말을 한다. 

 

그렇게 절망적인 소식을 전하고 사라지는 사무엘의 영이었다. 그렇게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엔돌의 성읍에 사는 무당을 찾아 가지만 전쟁에서 패하고 자신이 죽을 것이

라는 고지를 받고 충격에 빠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