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블레셋 전투에서 죽는 사울과 다윗의 애도

안녕이에요 2022. 9. 18. 00:07

1. 사울의 죽음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기 시작하고 전쟁이 시작된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을 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게 된다. 또 사울의

세 아들 요나단과 두 형제들도 블레셋 사람들의 추격을 받아 죽게 된다.사울이 패전

하매 활쏘는 자가 따라 잡으니 사울이 중상을 입게 된다. 그는 자신이 곧 죽게 될 것

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듯 했다. 그래서 무기를 든 자에게 말을 한다. 니가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사울을 찌르지를 못하고

있있다. 이에 사울은 결국 자기 칼을 뽑아서 자기 자신을 찔러서 죽는다.  무기를 든자

가 사울의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을 뽑아 사울과 함께 죽는다. 그렇게 사울과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게 된다.

 

2. 사울이 죽은 소식을 들은 다윗의 애도

 

다윗이 시글락에 있을때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었다고 한다.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게 된다.

다윗이 묻는다. 너는 어디서 왔느냐. 라고 하자 그가 대답을 한다.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라고 말을 한다.

다윗이 말을 한다. 전쟁이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내게 말하라. 라고 말을 한다. 

그가 대답을 한다. 군사가 전쟁중에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가운데에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라고 말을 한다.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며 슬퍼 하고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 하였다고 한다. 

다윗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

암아 저녘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