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왕이 통일 이스라엘 왕국이 되면서, 강해지고 주권적인 위치에서 정권이 안정이 되어간다.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라고 묻는다.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것이니라 라고 말을 하게 된다.
전에 다윗이 사울의 손에서 죽을 위기에 있을 때였다.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살려 보낸 일이 있었다. 그러면서 요나단과 언약을 한 것이 있었으니 요나단이 다윗을 사울의 손에서 살려 보내면서 자신과 자신의 집에 인자함을 영원히 끊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고 그 언약을 지키기 위해 남아있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려고 한 것이었다.
사울의 집에는 종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시바라. 예전에 사울 왕조를 섬기는 신하였다. 그를 다윗의 앞에 부르게 된다.
다윗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라고 말을 한다.
시바가 왕께 아뢰대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를 저는 자니이다. 라고 말을 한다.
요나단의 아들은 므비보셋을 말하는데 당시에 사울과 요나단의 죽은 소식을 들은 유모가 급히 도망치다 그를 떨어뜨려 므비보셋이 다리를 절게 되었다고 한다. 므비보셋은 두 발을 다 절었다고 한다.
다윗왕이 시바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있느냐 라고 말을 한다.
시바가 대답하되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라고 말을 한다.
그래서 다윗왕이 사람을 보내어 마길의 집에서 오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데리고 오게 한다.
그리고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너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그러면서 다윗이 두가지 약속을 하게 된다.
첫번째 약속은 사울 가문이 가지고 있던 모든 밭을 돌려 주겠다는 것이었고 두번째 약속은 므비보셋이 항상 다윗의 상에서 식사하도록 허락한 것이었다.
그리고 다윗왕이 사울의 시종 시바를 불러 명령을 내린다. 사울과 그의 온 집에 속한 재산과 땅을 주인의 손자인 므비보셋에게 주었으니 이제 시비와 시바의 아들들과 시바의 종들은 므비보셋을 위해 땅을 갈고 거두며 관리 하고 경작하여 므비보셋에게 양식을 대주어 먹게 하라고 명령을 한다. 그러나 므비보셋은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으리라 라고 말을 한다.
시바가 대답하대 왕께서 모든 일을 종에게 명령하신 대로 종이 준행하겠나이다 라고 말을 한다.
그렇게 시바의 집에 사는 자마다 므비보셋의 종이 되고 므비보셋은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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