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남유다 제7대왕 아달랴 이야기

안녕이에요 2025. 1. 14. 22:18

7대왕 아달랴(7년 통치)

아하시아왕이 죽자 그의 어머니인 아달랴가 왕자들을 모두 죽이고 왕이 될 정도로 정권욕이 강했다.

이때 아하시야왕의 누이인 여호세바가 아하시아의 유일한 핏줄 요아스를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하였으므로 아달랴가 요아스를 죽이지 못한다. 
요아스는 하나님의 전에 6년을 숨겨져 양육된다.

우상숭배를 강요하며 나라를 혼란케 한 악녀 아달랴의 악정에 항거하여 제사장 여호야다는 그녀를 죽이려고 혁명을 일으킨다.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용기를 내어서 바알을 숭배하는 아달랴를 몰아내고 이때까지 6년동안 숨겨서 양육한 다윗의 자손인 아하시아왕의 아들을 왕으로 삼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우선, 모든 고을에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이르게 한다.

온 회중이 모였을때 말하기를 다윗의 자손을 왕자로 즉위 하여야 한다고 말을 한다. 그러면서 숨겨서 키워 왔던 아하시아왕의 아들인 요아스를 그들에게 보인다.

그리고 여호야다가 하나님의 전 안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고 백성들에게는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게 한다.

여호야다가 왕자에게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니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게 된다.

아달랴가 백성들이 뛰며 왕을 찬송하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백성에게 이르러 보니 왕이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그 땅의 모든 백성들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불며 노래하는 자들은 주악하며 찬송을 하고 있었다.

이에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외친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아달랴를 죽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를 따르는 자들도 모두 칼로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아달랴는 죽임을 당하고 만다. 

그렇게 아달랴를 몰아내고 요아스를 왕위에 올린 인물은 제사장 여호야다였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유다 전역에 만연한 우상들을 타파하고 개혁을 단행한다.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였다. 그리고 제사장은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지키도록 호위대를 세웠다.

그렇게 아달랴가 죽고 아하시아의 아들 요아스가 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