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남유다 제13대왕 히스기야 이야기

안녕이에요 2025. 1. 15. 09:55

13대왕 히스기야(29년)

히스기야는 아하스왕의 아들이다.
그가 왕이 될때의 나이는 25세였다.
그는 아하스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는데 제일 먼저 부왕의 극심한 우상 숭배로 황폐해진 성전을 복구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여호와의 전의 문들을 열고 수리하며 레위인을 동원하여 성전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레위인들이 여호와의 전을 깨끗하게 하고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전 안에 들어가서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끌어내어 여호와의 전을 성결한다.

그리고 부왕 아하스 때 성을 더럽히고 성소를 폐쇠한데 대한 속죄의 제사를 드린다.

그리고 유월절을 부활시킨 히스기야는 종교개혁까지 단행한다.

유다 전역에 산재한 우상들을 깨뜨리고 없앤다.

그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앤다. 그리고 그동안 흐트러졌던 제사장과 레위인의 반열을 정비하며 나아가 십일조 제도를 확립한다.

이렇게 히스기야는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소홀함 없이 개혁을 단행한 인물이다.

그때에 앗수르의 1차 침공이 있었으니 히스기야가 그때에 은과 금을 앗수르왕 산헤립에게 바치게 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앗수르가 또 다시 2차 예루살렘 침공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항복을 권유하는데 항복을 하면 잘먹고 잘 살게 할거라며 유혹을 하면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발언을 하는데 그것은 이러했다.

내가 다른 나라와 싸웠을때 그들의 신들은 그들을 도와주지 못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 역시 너희를 구원하여 내지 못하리라 라며 여호와를 비방하듯 말을 한다.

그러므로 히스기야 왕과 선지자 이사야가 하늘을 향하여 기도하였더니 그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185000명을 쳐서 죽여 버린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쟁은 과연 여호와께 속한 것이란 걸 보여준다.

여호와를 비방한 죄로 앗수르왕 산혜립도 죽게 된다.

어느날 히스기야가 심한 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놓이자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생명을 15년 연장시키신다.  

15년이 지나고 히스기야가 죽자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