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다.

안녕이에요 2025. 1. 4. 02:21

왕국의 기반을 닦은 솔로몬은 다윗때부터 그렇게 소원하던 성전건축을 하기 시작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다윗과 친분관계에 있던 두로왕 히람을 동원하신다.

 

두로왕 히람은 솔로몬에게 건축 재료와 일꾼들을 제공한다. 레바논의 백향목과 잣나무를 베어 보내어 건축재료로 쓰게 했고 히람과 솔로몬은 서로 협력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 가운데서 일군을 불러 일으키니 그 수가 삼만명이었다고 한다.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었고 짐꾼과 돌을 뜨는자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성전의 기초석을 놓게 하였다고 한다.

 

솔로몬의 건축자와 두로왕 히람의 건축자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재목과 돌들을 갖추었다고 한다.

 

성전 건축은 수 천 명의 사람들이 동원되는 대단히 큰 작업이었다. 성전의 모든 부분은 망치나 못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서로 끼워서 맞췄다고 한다. 성전 건축에는 총 7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모세의 성막에 있었던 다른 기구들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전에 놓여 졌고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언약궤와 그 밖의 기구들을 성전으로 운반해 오자,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성전에 충만해지고 성전은 구름으로 가득차게 된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자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기 때문이었다.

 

성전이 완공되고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집결시켜 연설을 시작한다.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을 하니 그 때에 이 스라엘 온 회중이 서 있었다고 한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기도와 축복을 한다.

 

그리고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성전 봉헌식은 하나님께 완성된 성전을 바치는 제사였다. 

왕과 백성들은 다 여호와 앞에 희생제물을 드린다.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물을 드린다.

 

이렇게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친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솔로몬에게 말씀하신다.

 

너가 만일 너의 아버지 다윗의 행함 같이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나는 너와 너의 자손을 축복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너와 너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나는 너가 세운 이 집을 경멸한 것이다. 라고 경고하신다. 

 

솔로몬의 나머지 업적은 이러하니 솔로몬 왕이 일군을 일으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였음이라.

 

그리고 국가의 비상식량이나 군량미 군수품 등을 보관하던 요새인 국고성과, 전차를 보관하고 관리하던 성읍인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