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리며 지혜를 구하다.

안녕이에요 2025. 1. 3. 21:34

솔로몬이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리기로 결심한다. 왕이 일천번제 제사를 하러 간 곳은 기브온이었다. 그곳은 산당이 컸기 때문이었다. 그때까지는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했다고 한다.

 

솔로몬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 그곳에서 일천번제물을 제단 위에 바쳤다고 한다.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를 했다.

 

그리고 그 기도에 응답하시듯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신다. 

 

그리고 솔로몬에게 네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겠으니 네가 원하는 것을 말해 보라고 하신다.

 

솔로몬이 이르되 주여 주께서 저로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저는 공직을 수행하기에 어리고 알지 못하는 것이 많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수많은 백성을 다스려야 하는 왕이 되었으나 백성의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간절히 구하오니 듣는 마음을 저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백성들을 공의롭게 재판하도록 저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라고 말을 한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매 그 기도가 주의 마음에 든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하되 너가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너에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겠노라. 그리고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너에게 주겠노니 너가 만일 너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너의 날을 길게 하리라. 라고 말씀하신다.

 

솔로몬은 잠에서 깨어나 보니 꿈이더라.  솔로몬은 감사한 마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배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