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솔로몬이 지혜로운 재판을 하다

안녕이에요 2025. 1. 4. 01:27

하나님께 일천번제 제사를 드리고 기도로 큰 지혜를 얻게 된 솔로몬은 그 지혜를 힘입어 한 어려운 재판을 맡게 되는데 그것은 물증도 목격자도 하나없는 어려운 재판이었다.

 

사건은 이러했다.

 

한 아기를 놓고 서로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두 창기의 분쟁 사건을 맡은 것이었다.

 

한 여인은 상대방 여인이 그녀의 죽은 아기 대신에 자신의 살아 있는 아기를 훔쳤다고 주장한다.

 

이어서 말을 하되,

 

나와 이 여자가 한 집에서 사는데 내가 해산한 지 사흘만에 이 여자도 해산하고 나서 함께 있었습니다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밤에 이 여자가 그의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녀의 아들이 죽으니 그녀가 밤중에 일어나서  잠든 사이에 몰래 살아 있는 내 아들을 바꿔치기 하고는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습니다. 아침에 내가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어있기로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라고 말을 한다.

 

다른 여자는 이르되 상대방 여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고 살아있는 아기가 자신의 아기라고 주장을 한다.

 

이것은 아주 어려운 고소 사건이었기 때문에 결국 왕에게 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왕의 법정에서 다루어진 것으로 보아 지방 법정에서는 판결할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사건이었음을 알 수 있다.

 

솔로몬은 아기를 둘러 잘라 공평하게 반씩 나눠 주라고 판결한다.

그리고 솔로몬이 칼을 가져오라고 한다.

 

솔로몬이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씩 나눠가지라고 시험적인 말을 던진다.

 

한 창기는 자신이 아기를 포기할테니 제발 아기만은 죽이지 말라고 호소한다.

 

다른 창기는 판결대로 아기를 둘로 잘라 누구의 아기도 못 되게 하는 것이 낫다고 말을 한다.

 

솔로몬은 아기를 죽이지 말라고 호소한 여인이 진짜 어머니라고 판결하면서, 그 여인에게 아기를 돌려주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하나님께 지혜의 은사를 받은 솔로몬은 어려운 사건을 훌륭하게 해결한다.